
구성환은 2022년, 2023년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이주승의 절친한 형으로 등장한 뒤 마침내 이달 17일 '무지개 회원'으로 본격 입성했다. 그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연한 만큼 비둘기와 신경전, '패왕별희' 투 머치 선크림 등 각종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단박에 대세로 떠올랐다.
다채롭게 선보인 일상 중에서도 특히 반려견 꽃분이와의 여유로운 한때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바. 구성환은 어느덧 9살이 된 꽃분이를 끔찍이 챙기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그런데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꽃분이의 관리 상태를 두고 트집을 잡고 나서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몰티즈인 꽃분의 털 상태가 보기 좋게 정리가 안 됐다며 미용을 강요한 것.

실제로 영상엔 미용을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드러내는 꽃뿐이의 모습이 담겼다. 구성환은 '미용 얘기만 나오면 불쌍한 표정을 짓는 꽃분이'라는 자막으로 그간의 고충을 엿보게 했다. 싫다는 반려동물을 붙잡고 강요할 수 없는 노릇인 건데 또다시 지적이 일며 해당 게시글이 재조명된 바, 씁쓸하기 그지없다.

구성환은 오늘(28일) 열린 새 영화 '다우렌의 결혼' 언론배급시사회에서도 '나 혼자 산다' 인기 소감을 묻는 말에 "정말 깜짝 놀랐다. 저보다도 꽃분이가 많이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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