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5월 27일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오는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나눔에는 1640명의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이 동참했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은 앞서 지난해 국제성모병원에 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아동의 의료지원비용으로 사용됐다. 이로써 누적 후원금은 3000만원으로 늘어났다.
국제성모병원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 의료소모품 등의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ADHD, 우울증, 학습장애 소아·청소년 환자의 심리검사 및 치료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지난해에 이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은 우리의 미래인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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