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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매듭 김히어라, 美 매니지먼트 손잡고 본격 해외 진출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4-05-30
지난해 불거진 학교 폭력(학폭) 논란을 매듭지은 배우 김히어라가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김히어라가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와 만남을 가지고 유명 에이전트들과 협업하기로 결정,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주목받은 김히어라는 그간 해외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최근 한 달 동안 미국에 머물며 다수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미팅을 진행했고, 긴밀한 논의 끝에 연기자 매니저 미아 조(Mia Cho)와 손 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또한 김히어라는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이정재 등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CAA(Creative Artists Agency), 이완 맥그리거, 산드라 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UTA(United Talent Agency)를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아담 샌들러, 크리스찬 베일 등 세계적인 배우 및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속해 있는 WME(William Morris Endeavor) 등 각각의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연극과 뮤지컬을 주 무대로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또한 그는 드라마 '괴물'을 시작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배드 앤 크레이지', '진검승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인정받았다. 이어 그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또 한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 지난해 9월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져 곤욕을 치렀지만, 최근 그램엔터테이먼트 측은 김히어라가 제보자들과 만나 논란에 대한 매듭을 지었다고 밝혔다.

그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국 총괄 매니저, 에이전트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예고한 김히어라는 연기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며 "또한 김히어라는 차기작으로 제안받은 국내 작품을 검토 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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