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변우석도 당했다..선재처럼, 사생활 피해 호소→강력 대응 [★FOCUS]

  • 최혜진 기자
  • 2024-05-30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속 캐릭터 류선재도 사생팬으로 몸살을 앓았는데, 류선재를 연기한 배우 변우석도 사생활 피해를 겪고 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변우석 배우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리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분의 말씀 전한다"며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며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변우석은 지난 28일 방송된 '선업튀'에서 류선재 역으로 분했다. 극 중 류선재는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톱스타다.

작품 속 류선재도 변우석처럼 사생활 피해를 입던 인물이다. 한 팬은 어긋난 팬심을 보이며 류선재의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기도 했다. 특히 류선재의 자택 등 개인 공간을 무단으로 찾아가 그에게 피해를 줬다. 이에 류선재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사생팬을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류선재를 연기한 변우석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현재 변우석은 '선업튀' 종영 후 관련 스케줄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소재 카페에서 작품 종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는 취재진에게만 알려진 비공식 일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장소 인근에 변우석을 보기 위한 수십 명의 팬들이 몰리며 혼잡한 상황이 발생했다. 변우석을 보기 위한 팬들의 이기심으로 벌어진 사태다.

변우석은 '선업튀'를 통해 데뷔 9년 만에 최대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일부 팬들의 지나친 관심과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그의 성공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한다면 그를 위한 팬들의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