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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은 참지 않지.."한류★의 몰락" 기자에 '맞다이' [★FOCUS]

  • 김나라 기자
  • 2024-06-03
그룹 SS501(더블에스501) 출신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37)이 '한류스타의 몰락' 보도에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김현중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류스타의 몰락...김현중 유튜브 통해 농부 된 근황,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인생'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자극적인 보도에 결국 김현중이 참지 못하고 나선 것. 다만 그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이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 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라며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출하기보다 에둘러 얘기했다.

또한 김현중은 "올해는 그래도 봄이 좀 긴가 했는데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진다. 저는 잡초나 뽑으러 가겠다"라면서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다. 회사로 연락달라"라고 너스레로 받아쳤다.

이어 "유튜브 '답이없땅'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홍보를 잊지 않는 여유도 드러냈다.

앞서 5월 1일 김현중은 "어쩌다가 시작된 농촌 생활. 제 농촌 스토리는 유튜브에서 확인해달라"라는 깜짝 근황을 밝힌 바. 이후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답이없땅'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는 중이다. 29일 공개한 영상에선 경기도 이천 소재의 해당 땅이 매입 당시 2억 원이었으나, 부동산 관계자로부터 현재는 3000만 원으로도 매매가 쉽지 않을 거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전해 들었다. 김현중은 빌려온 트랙터가 고장날 경우 3000만 원의 수리비가 든다는 말에 "그러면 이 땅을 드려야죠"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내 그는 직접 모종을 심고 허수아비를 제작하며 "진정한 농업인이 되기 위한 여정"이라고 뿌듯해했다.

한편 김현중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으나, 전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폭행 및 친자 소송 등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과 2017년 군 복무 중이던 당시 음주운전 적발 물의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그는 2022년 논란을 뒤로하고 비연예인과 결혼, 같은 해 득남했다.

트랙터를 빌려 운전 연습을 하다가 고장을 냈고 "수리비가 3000만 원 나올 것 같다"는 이야기에 김현중은 "그러면 이 땅을 드려야죠"라고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이하 김현중 글 전문.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서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그래도 봄이 좀 긴가 했는데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지네요.
저는 잡초나 뽑으러 가겠습니다.
아,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습니다. 회사로 연락 주세요~
유투브 답이없땅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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