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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김호중 소속사와 전속계약 마무리 "오늘 종료"[전문]

  • 안윤지 기자
  • 2024-06-04
가수 정다경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정다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사와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그 누구보다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 관련해 천천히 고민하고 결정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경찰은 구속 당시 그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만 적용했지만, 이후 음주운전 혐의와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추가했다.

함께 구속된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범인도피교사,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방조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됐다.

◆ 이하 정다경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다경입니다.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돼 글을 올립니다.

저는 회사와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그 누구보다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해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지인분들도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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