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이후 방송 활동을 재개한 방송인 안영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MC로 합류한다.
5일 제작진에 따르면 안영미는 오는 16일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합류한다. 이로써 안영미는 최근 합류를 결정한 배우 최지우와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
2023년 7월 아들을 출산한 안영미는 육아휴직을 마치고 에너지 넘치는 복귀를 알리며 '출산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안영미는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임감이 달라졌다.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이 아이는 제가 온 우주다. 오롯이 책임지고 돌볼 수밖에 없다"라고 밝히며 아들 출생 후 달라진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을 밝혔다. 출산 후 '엄마'가 되어 돌아온 새로운 안영미의 모습에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안영미는 최근 복귀한 라디오에서 "제가 워킹맘이 될 줄 몰랐다. 청취자들의 사연을 들을 때마다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제 일이 됐다. 라디오 오기 전 등원 시키고 끝날 시간에 하원시켜야 한다"라며 '워킹맘'으로서 새로운 일상을 공개해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향후 안영미는 거침없는 육아 입담으로 배우 최치우, '슈돌' 슈퍼맨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숨김없는 솔직한 엄마 토크로 육아 공감대를 대통합시키며 활력을 불어넣을 안영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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