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배우 한고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17회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어머니가 다니는 사찰에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은 한고은의 외모에 감탄하며 "미스코리아 같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시어머니의) 딸 같다"라고 두 사람의 우아한 분위기를 칭찬했다.
시어머니는 한고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 영수가 결혼한다고 고은이를 데리고 왔을 때 깜짝 놀랐다. 상견례를 하러 갔는데 (고은이가)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밥을 먹을 때도 제대로 먹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더라"라고 긴장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영수가) 집에 오면 (고은이) 자랑했다. '엄마,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옆을 딱 보면 너무 예쁜 여자가 자기 옆에 누워있다'라고 하더라"라며 아내를 향한 신영수의 팔불출을 폭로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한고은은 "(남편은) 제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제가 세상에 나가서 어깨가 많이 처져 들어 왔을 때 날 기운 나게 해준다. 제가 느지막이 복을 받았다"라고 오히려 신영수 칭찬을 하며 화답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아들 칭찬에도 "아니다, 영수가 장가를 너무 잘 갔다"라고 반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17회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어머니가 다니는 사찰에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은 한고은의 외모에 감탄하며 "미스코리아 같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시어머니의) 딸 같다"라고 두 사람의 우아한 분위기를 칭찬했다.
시어머니는 한고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 영수가 결혼한다고 고은이를 데리고 왔을 때 깜짝 놀랐다. 상견례를 하러 갔는데 (고은이가)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밥을 먹을 때도 제대로 먹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더라"라고 긴장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영수가) 집에 오면 (고은이) 자랑했다. '엄마,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옆을 딱 보면 너무 예쁜 여자가 자기 옆에 누워있다'라고 하더라"라며 아내를 향한 신영수의 팔불출을 폭로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한고은은 "(남편은) 제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제가 세상에 나가서 어깨가 많이 처져 들어 왔을 때 날 기운 나게 해준다. 제가 느지막이 복을 받았다"라고 오히려 신영수 칭찬을 하며 화답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아들 칭찬에도 "아니다, 영수가 장가를 너무 잘 갔다"라고 반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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