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속 의상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고현정은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현정 브이로그 3'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스타일리스트와 새 드라마 의상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스타일리스트는 고현정이 맡은 역할을 떠올리고 "후반에 갑자기 돈이 없다고 다른 옷을 가난해 보이게 사 입는 게 아니라, 있는 옷에서 활용하는 거니까 믹스해서 입는 느낌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고현정은 "옷을 입었을 때 가격이 나올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신경 쓰려고 한다"라며 "극 분위기가 좀 그런데 입고 나온 옷이 '몇백만 원짜리 풀 착장' 이러면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웬만해서는 50만 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고현정은 첫 촬영을 앞두고 "드라마는 시작하기 전이 제일 스트레스다. 시작하고 한 달? 그때가 제일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후 고현정은 가수 정재형, 다비치 강민경과 조우했다.
정재형은 고현정을 보며 "너 예뻐졌다고 난리야"라며 "내가 본 현정이가 요즘 가장 행복해. 사람들이 현정이 밝은 모습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고현정과의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고 "처음엔 말씀이 별로 없으셨다. 갑자기 찐텐이 나왔는데 30분 안 걸렸을걸? 그 순간이 너무 보기 좋은 거야"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오빠랑 민경이 외에는 한동안 아무도 안 봤었다. 두 사람 의지해서 바깥으로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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