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갓생을 살고 싶은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 연예인 매니저로 근무하고 현재 가구제작업에 종사 중인 30대 남편과 아내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부자가 되기로 하고 지키기로 약속한 것들이 있는데, 아내가 잘 지키지 않아서 고민이다. 영어 단어를 외우기로 했는데 한달 만에 그만두더라. 블로그도 수익이 일정하지 않자 그만두더라"라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부자가 되고 싶어진 계기를 묻자 "SNS를 보다 30분만 독서를 하면 부자 됩니다"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고. 이에 서장훈은 "정말 잘 왔다. 너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침착해져야 한다. 너는 책을 보는 것보다 명상이 더 필요하다. 침착해졌을 때 포텐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든 갓생 살려고 하는 것 같다. 조금 가라앉혀라"라고 말했다. 이같은 서장훈의 촌철살인에 아내는 박수를 치며 폭풍 공감했다.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지금 그런 식으로는 부자가 안 된다. 소득히 급격하게 오를 수 없으니까 다른 곳에 기대기 마련이다. 한 분야의 장인이 되려면 최소 10년은 해야 한다. 우리 가족이 행복하길 바란다면 그 분야의 장인이 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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