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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의 새로운 모습"..'말할게' 프로듀서 밝힌 작업 후기

  • 이승훈 기자
  • 2024-06-11

가수 케이윌(K.will)이 신보 첫 번째 트랙 '말할게 (Prod. 황찬희)' 관련 다채로운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 첫 번째 트랙 '말할게'의 트랙 이미지,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트랙 이미지 속 슈트를 입은 케이윌은 강렬한 눈빛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내뿜었다. 케이윌을 향해 비추는 빛과 그림자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인터뷰 영상에서는 '말할게' 프로듀서 황찬희와 작곡가 유재, 테드, 최재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황찬희와 함께 작업하게 된 이유를 묻자, 케이윌은 "이번 앨범 작업하면서 오랜만에 황찬희 특유의 그루브한 느낌의 곡을 같이 해 보고 싶어서 작업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말할게'가 대중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남았으면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황찬희는 "저는 이 노래가 다른 사람들이 들을 때도 웃음 지어지고 되게 즐겁고, 자유롭고 케이윌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는 그런 곡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고, 테드는 "잔망스러운 부분이라던가 놀고 자유롭게 즐기면서 이런 음악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잘 담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라고, 유재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상상하실 수 있게끔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윌은 '말할게'가 담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 묻자 "일단 기분이 좋았다. 들었을 때 상쾌함이 있었다. 이 앨범 전반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 의미가 담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전반적인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의도에서 앨범이 시작됐고, 그러려면 관계의 시작점은 나니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다"라며 "곡에 설레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로맨스화 해서 표현한 그런 곡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말할게'의 킬링 포인트를 묻자, 최재규는 "일단 이 곡이 앨범의 첫 곡으로 들어가는 만큼 도입부가 좋다"라고 전했고, 테드는 "처음 시작하는 음절부터 호소력 있고 되게 섬세하게 표현하는 게 느껴져서 그 부분이 가장 킬링 포인트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황찬희는 "제일 수정을 많이 한 부분이 후렴구다. 테크닉적으로도 굉장히 까다롭고 표현하는 게 굉장히 섬세해야 할 부분인데 앞은 충분히 좋으니까 거기까지 잘 기대하셨다가 '케이윌이 이렇게 멋있게 불렀구나'라고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테드는 "처음을 여는 곡인 만큼 이 곡을 들었을 때 설레는 감정이나 현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감정을 잊고 이 곡에 빠져들 수 있도록 그런 포인트를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말할게'를 즐기면서 들어주길 당부했다.

이후 공개된 '말할게' 스페셜 영상을 통해서는 홀로 다리 위를 거니는 케이윌의 모습을 담아냄과 동시에 '말할게'의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을 설레게 했다.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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