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아시아 5개 도시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민영은 지난 3월 23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3월 31일 일본 오사카, 4월 20일 태국 방콕, 5월 21일 필리핀 마닐라, 6월 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아시아 5개 도시 팬 미팅-My Brand New Day'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박민영의 팬 미팅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박민영은 아시아 5개 도시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여전히 '핫'한 인기를 입증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은 공항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박민영의 방문을 축하했고, 첫 번째 팬 미팅이었던 도쿄 팬 미팅은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바로 매진돼 급히 오사카 추가 공연이 결정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영도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박민영은 5개 도시 맞춤 노래 선물을 준비, 일본에서는 일본 노래를, 대만에서는 대만 노래를, 영어권 국가에서는 팝송을 불러 팬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제니의 솔로곡인 'YOU&ME'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로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여 환호를 터트렸다. 박민영은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5개 도시 맞춤 특별 코디를 기획하고, Y2K, 여배우룩, 프리티룩까지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으로 오색빛깔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박민영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속 시원한 토크로 공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정성 가득한 '역조공'으로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새로 찍은 사진으로 노트를 만들고, 포토카드와 북마크, 볼펜을 제작하는 등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한 것. 또한 팬 미팅이 종료되기 전, 팬들이 한목소리로 박민영을 응원하자 박민영은 눈물을 흘리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은 이번 팬 미팅을 준비하는 내내 팬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시간을 쪼개가며 완벽한 춤과 노래를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박민영을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박민영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것이다. 박민영의 계속된 행보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