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큰 키의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변우석의 잡학사전. 근데 TMI를 곁들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배우 변우석이 출연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변우석은 가장 첫 번째로 "가수가 된 변우석 배우, 이클립스 류선재 역을 위해 보컬 트레이닝은 얼마나 받으셨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변우석은 "한 2개월 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사실 음악 감독님을 통해서 '소나기'가 나왔다고 보면 된다. 녹음을 할 때 감독님이 하나하나 디테일 하게 코멘트를 해주셔서 좋은 노래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나에게 선재란?"라는 질문에는 "잊고 싶지 않은 존재"라고 했다. "나에게 임솔이란?" 바로 이어진 질문에는 "선재에겐 사실 전부이다. 저에게 임솔이란 존재는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담한 사람의 기준은 몇 cm니? 아줌마도 괜찮니?"라는 질문도 도착했다. 변우석은 "네, 괜찮다"라며 "외향적인 거는 마음이 가는 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키나 외모보다는 성향이 맞고 항상 얘기하는 거지만 제가 바보 같아서 현명한 사람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큰 키의 비결은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 유전"이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따로 노력한 게 없냐"라고 묻자 "어렸을 때 김치를 많이 먹었다. 생각해 보니까 우유도 진짜 많이 먹었다. 또 옛날에 텐텐을 부모님께서 사주시면 그 통을 거의 한 일주일 만에 다 먹었다. 하루에 7~8개씩 계속 먹었다"라고 김치, 우유, 그리고 텐텐을 큰 키의 비결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