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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준도 감탄..이영자, 전원생활 '세컨하우스' 최초 공개[★밤TV][전참시]

  • 정은채 기자
  • 2024-06-30
개그우먼 이영자(본명 이유미)가 감성 가득 담긴 세컨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05회에서는 '3도 4촌'의 전원생활을 즐기는 MC 이영자의 힐링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모기장 안에서 기상했다. 이어 감성적인 스피커로 음악을 튼 여유로운 아침을 맞았다. 이어진 장면에서 이영자는 자신의 꿈을 현실로 반영했다는 세컨 하우스를 전격 소개했다.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는 "선배님께서 3일은 도시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고, 4일은 이영자가 아닌 이유미로 돌아와서 한적한 전원생활을 보내고 계신다"라며 이영자가 '3도 4촌'의 전원생활을 즐기는 중이라 밝혔다.

방송서 최초 공개된 이영자의 세컨 하우스는 우드와 카키 톤의 조합이 돋보였다. '유미의 키친'이라 이름 붙여진 주방은 통창으로 쏟아지는 자연광에 화사한 공간이었다. 이영자는 "저는 명품백 같은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주방용품에 플렉스 한다"라고 했다. 절친 송은이는 "이영자 씨가 미적 감각이 진짜 뛰어나다"라고 첨언했다.
드레스룸은 편집숍 느낌으로 깔끔히 정리되어 있었다. 이영자는 "여기 있는 것들이 4촌에서 입는 옷들이다"라고 소개했고, 드레스 룸 위치한 침실은 통창으로 햇살이 한가득 들어오는 구조였다. 여성 전용 스티커를 붙여둔 화장실은 타일과 천장도 집의 테마와 동일하게 우드와 카키 톤으로 깔맞춤돼 있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레퍼런스로 쓰일 것"이라고, 이준은 "제가 살면서 본 집 중에서 가장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제일 심혈을 기울인 곳으로 장마철 비 오는 날 양철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고 싶었다. 그 밑에서 하염없이 시간과 관계없이 많은 생각을 하고 양철 지붕 아래를 자신만의 힐링 스폿으로 꼽았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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