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A씨가 전 연인 B씨를 강간 상해 등 혐의로 구속됐다.
1일 MBC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전 여인 집에서 성관계를 거부하는 B씨를 때리고 화장실 문과 휴대전화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와 6개월 가량 만났다 지난 3월 헤어졌다. 돌려 받을 물건이 있다면서 연락했고 술자리에 있던 A씨를 만나 돌려줬다"라며 "이후 A씨가 집까지 들어와 성관계를 요구하며 폭행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네가 소리지르는 걸 들은 거 같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집에 잘 들어갔으면 좋겠다"란 내용의 문자를 보내 해당 사안과 관계 없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다고.
B 씨 측 변호사는 "과거 관계와 상관 없이 강간상란 범죄가 성립되는 경우"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강간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A씨 소속사 측은 "처음 듣는 얘기다. 잘 알지 못한다"라고 선을 긋는 태도를 보였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1일 MBC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 전 여인 집에서 성관계를 거부하는 B씨를 때리고 화장실 문과 휴대전화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와 6개월 가량 만났다 지난 3월 헤어졌다. 돌려 받을 물건이 있다면서 연락했고 술자리에 있던 A씨를 만나 돌려줬다"라며 "이후 A씨가 집까지 들어와 성관계를 요구하며 폭행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네가 소리지르는 걸 들은 거 같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집에 잘 들어갔으면 좋겠다"란 내용의 문자를 보내 해당 사안과 관계 없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다고.
B 씨 측 변호사는 "과거 관계와 상관 없이 강간상란 범죄가 성립되는 경우"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강간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A씨 소속사 측은 "처음 듣는 얘기다. 잘 알지 못한다"라고 선을 긋는 태도를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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