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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서정희, '필라테스 대회' 출전.."무슨 배짱이냐고?"

  • 한해선 기자
  • 2024-07-02

배우 서정희가 운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2일 자신의 계정에 "집에는 나만의 치유의 정원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기도방이에요. 힘들 때 기쁠 때 심란할 때 슬플 때 이방으로 내려와요. 그리고 성경을 쓰기 시작해요. 묵상도 쓰고요. 그러면 곧 편안해져요. 안정감이 생겨요. 나만의 치유의 정원 '기도방의 힘'이예요. 좋으니까 자꾸 기도방을 가는거에요"라며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요즘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제가 제일 하기 싫고 부담스러운 게 운동이에요. 그런데 7월 13일 필라테스대회 '시니어부'를 나가기로 했어요. 잘하지 못 하는데 무슨 배짱이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든 잘하는 분들을 보면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좋겠어요. 그런 동기를 만들기 위함이에요"라고 필라테스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서정희는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결국은 습관이에요. 나의 고정된 습관. 늘 그 시간에 그곳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에요. 레슨 시간을 엄수하고 그 지겨운 시간을 때우듯 할지라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키는 거예요"라며 "대회날까지라도. 그 뒤는 나중에 생각할래요. 지금은 10번 배우는 그 시간을 채우려 노력 중이에요. 그 시간도 못 채운 게 얼마나 많게요. 선생님 기다리며 한 컷 셀카. 살아있길 잘했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난 2022년에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서정희는 지난해 6살 연하인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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