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새 영화 '파일럿'에서 여신 미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

그간 공개된 콘텐츠마다 조정석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이 돋보이며 7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조정석은 여장 연기에 나서며 마성의 매력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늘(4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조정석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동생 한정미(한선화 분)의 도움을 받아 아리따운 여성으로 변신, 재취업에 성공한 모습부터 흡사 광고 모델을 떠오르게 만드는 순간까지 포착돼 전대미문의 재미를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조정석은 그만의 스타일이 가미된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한정우와 '여장 한정미',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설정인 만큼 치열한 고민의 논의를 거친 콘셉트와 철저한 관리로 자연스러운 변신을 완성해낸 것. 이러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완성한 조정석의 변신은 '파일럿'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다가올 것이다.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