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의 추궁에 극중 직원이 공사장 아래로 추락했다.
6일 오후 첫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갑작스러운 감사로 혼란에 빠진 구한수(이정하 분)와 그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신차일(신하균 분)의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차일은 구한수에게 얼마 전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를 재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한수는 "배영식 소장님 우리 회사에서 20년도 넘게 일하신 분이다. 사장님은 바뀌었지만, 소장님은 안 바뀔 정도였다"라고 주장했지만 신차일은 "구한수 씨는 감사 업무가 안 맞습니다. 부서 이동하세요. 일주일 드립니다.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신차일은 공사 현장에서 만난 배 소장에게 "타워크레인 전도 원인 왜 속였습니까?"라고 추궁했고, 결국 노트북을 들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배 소장은 "너 어떻게 새 감사팀장 데려와서 날 감사할 수 있냐"며 파이프를 휘두르다 공사장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구한수는 배 소장에게 "왜 그러셨어요? 정말 다른 이유가 있는 거예요?"라고 걱정했다. 배 소장은 "'감사'란 말만 들으면 겁이 나서 그랬다. 자연재해라고 하면 공사 재개 단축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런 거다. 윗사람이랑 다 얘기됐다"라고 설명했다. 구한수는 여전히 차갑게 말하는 신차일에게 "감사가 사람보다 더 먼저일 순 없지 않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6일 오후 첫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갑작스러운 감사로 혼란에 빠진 구한수(이정하 분)와 그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신차일(신하균 분)의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차일은 구한수에게 얼마 전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를 재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한수는 "배영식 소장님 우리 회사에서 20년도 넘게 일하신 분이다. 사장님은 바뀌었지만, 소장님은 안 바뀔 정도였다"라고 주장했지만 신차일은 "구한수 씨는 감사 업무가 안 맞습니다. 부서 이동하세요. 일주일 드립니다.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신차일은 공사 현장에서 만난 배 소장에게 "타워크레인 전도 원인 왜 속였습니까?"라고 추궁했고, 결국 노트북을 들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배 소장은 "너 어떻게 새 감사팀장 데려와서 날 감사할 수 있냐"며 파이프를 휘두르다 공사장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구한수는 배 소장에게 "왜 그러셨어요? 정말 다른 이유가 있는 거예요?"라고 걱정했다. 배 소장은 "'감사'란 말만 들으면 겁이 나서 그랬다. 자연재해라고 하면 공사 재개 단축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런 거다. 윗사람이랑 다 얘기됐다"라고 설명했다. 구한수는 여전히 차갑게 말하는 신차일에게 "감사가 사람보다 더 먼저일 순 없지 않냐"라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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