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Billboard)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 롱런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6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과 자작곡 'Never Let Go'(네버 렛 고),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각각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42위, 107위, 115위를 차지했다.

'Seven', 'Standing Next to You', 'Never Let Go'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각각 50주, 34주, 3주 연속으로 차트인했다.

'글로벌 200'(7월 6일 자)에서는 'Seven', 'Standing Next to You'가 70위, 197위로 50주, 34주 연속 차트에 진입, 정국은 다수의 곡으로 차트에서 장기 집권했다.

'Seven'은 7월 6일 자 빌보드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에 21위로도 재진입했다. 또 'Seven', 'Standing Next to You'는 빌보드 필리핀 '핫 100' 차트에 47위, 86위로 첫 데뷔했다.

정국은 'Seven'으로 7월 3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 73위로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51주째, '스트리밍 송즈'에 51주째 61위로 이름을 올렸고, 'GOLDEN'으로 '다운로드 앨범'에 54위로 34주째 차트인했다. 정국은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에 40위로 60주째 랭크됐다.

앞서 정국은 'Seven'과 'Standing Next to You'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even'으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