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에는 '춤 잘 추기 위해 엄마 지갑에 손대는 가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가수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채연은 깃털처럼 춤을 추는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땅에 닿는 면적이 작을수록 가볍게 출 수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지갑에서 몰래 돈 같은 거 훔칠 때 뒤꿈치 들지 않냐. 그런 식으로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엄마 지갑에서 돈을 훔친 적이) 2번 정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창호는 이채연에게 "동생 옷을 훔친 척 있냐"며 사실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이채연은 "동생 옷을 막 훔친 적은 없는데. 아닌가?"라고 답했다. 다만 방송에서 쿠폰을 훔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설정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채연은 여동생들과 반려견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두 마리의 반려견 채리, 채소에 대해 "너무 귀엽다. 늙지도 않아서 피부과에 안 가도 된다. 채리는 말귀를 알아듣는다. 가족끼리 언성이 높아지거나 소리가 커지면 2층에 올라간다"고 밝혔다.
이어 친동생인 채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채령이가) 투어 하고 있어서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창호는 "자매 사이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 건 아니지 않냐"며 이채연, 채령의 불화설을 노리는 듯한 질문을 던졌다.
이채연은 "그런 건 없다. 요즘은 비즈니스 같다. 동생이 나랑 상극이고 싶나 보더라. 본인은 약간 차분하고, 고상하고, 의젓하고 그런 이미지로 비춰 보이길 원한다. 언니는 조금 더 철없고, 깐죽거리고 (보이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채령보다 자신이 나은 점을 밝히기도 했다. 이채연은 "동생이 나를 챙기고 생각하긴 하는데, 내가 더 많이 생각하고 챙긴다. 나 없으면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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