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광주에서 가수 싸이의 공연 '싸이 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이하 '싸이 흠뻑쇼')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공연장에서 관객 4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이들은 현장에 설치된 안전 부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 콘서트 주최 측 사설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에서는 78명의 관객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여 응급조치를 받았다.
공연 당일 광주의 날씨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체감온도를 31.3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틀간 이어지는 행사에 대비해 별도로 현장에 소방 인력 50명을 배치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9일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여수, 수원, 보령, 익산, 인천, 대구, 부산 등 9개 도시에서 '싸이 흠뻑쇼'를 진행하고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공연장에서 관객 4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이들은 현장에 설치된 안전 부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후 콘서트 주최 측 사설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에서는 78명의 관객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여 응급조치를 받았다.
공연 당일 광주의 날씨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체감온도를 31.3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틀간 이어지는 행사에 대비해 별도로 현장에 소방 인력 50명을 배치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29일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여수, 수원, 보령, 익산, 인천, 대구, 부산 등 9개 도시에서 '싸이 흠뻑쇼'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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