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트로트 가수 이미리가 송가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헤라클레스'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 복면가수 '회 사줄게'와 '회사 줄게'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회사 줄게'가 88 대 11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공개된 '회 사줄게'의 정체는 국안인 겸 트로트 가수 이미리였다.
특히 이미리는 중앙대학교 05학번 동기인 야구선수 유희관,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절친한 사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희관과는 어렸을 때부터 매일 야구 게임을 같이 하며 놀았다. (유)희관이가 20살 때부터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 뒷주머니에 돈 많은 척하려고 큰 지갑을 넣고 다녔다. 그런데 뭘 사 달라 하면 사주지도 않았다"라고 대학 시절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과는 과거 한 건물에서 자취를 하며 힘든 시절 서로 돕고 지낸 '찐 절친'이라고. 그는 "(송)가인이는 제가 트로트에 입문한다고 했을 때부터 '미리야, 어려운 길을 왜 가려고 그래. 그런데 네가 이 길에 들어섰으니 내 친구는 무명 생활이 짧았으면 좋겠다'라면서 많은 걸 알려줬다"라며 송가인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헤라클레스'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 복면가수 '회 사줄게'와 '회사 줄게'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회사 줄게'가 88 대 11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공개된 '회 사줄게'의 정체는 국안인 겸 트로트 가수 이미리였다.
특히 이미리는 중앙대학교 05학번 동기인 야구선수 유희관,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절친한 사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희관과는 어렸을 때부터 매일 야구 게임을 같이 하며 놀았다. (유)희관이가 20살 때부터 인기가 많아지고 싶어서 뒷주머니에 돈 많은 척하려고 큰 지갑을 넣고 다녔다. 그런데 뭘 사 달라 하면 사주지도 않았다"라고 대학 시절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과는 과거 한 건물에서 자취를 하며 힘든 시절 서로 돕고 지낸 '찐 절친'이라고. 그는 "(송)가인이는 제가 트로트에 입문한다고 했을 때부터 '미리야, 어려운 길을 왜 가려고 그래. 그런데 네가 이 길에 들어섰으니 내 친구는 무명 생활이 짧았으면 좋겠다'라면서 많은 걸 알려줬다"라며 송가인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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