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연애 80일차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계획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울산에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자신과의 미래를 생각하는 지 물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심현섭은 "당연하다"라고 대답했다 밝히며 "그래서 반지를 고를 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 가방에 결혼 반지가 있다"라고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호시탐탐 프러포즈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서울보다 울산에 자주 오기 때문에 분위기 잡히면 할 것"라고 프러포즈를 예고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여성 출연진들은 "반지는 아직 빠르다", "왜 훅 들어오냐", "어깨동무 하고 바로 반지를 왜 사냐"라며 석연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현섭은 20대-30대 여성 제작진에게 직접 고른 반지 디자인을 검증 받는 시간을 가졌다.
20대 여성 제작진은 "(여자친구 분이) 좋아할 것 같다. 돈이 들어간게 느껴진다"라며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칭찬했다.
반면, 30대 두 여성 제작진은 20대 여성 제작진과 달리 다소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편의점에서 파는 은단 케이스 같다"라며 보관 케이스를 지적. 이에 심현섭은 "원래 케이스는 두고 왔다, 커서 못 들고 다닌다"라며 황급히 해명했다.
이어 공개된 장면에서는 고가로 유명한 민트색 명품 주얼리 브랜드 케이스 안에 반지가 정갈하게 보관돼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패널 김지민은 "저 웨딩 반지 엄청 비싼 곳이다"라고 심현섭의 통 큰 지출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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