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회사 줄게'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전나영으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화분'과 '회사 줄게'의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화분'이 승리를 거뒀다. 이에 '화분'은 가왕전에 진출, '회사 줄게'는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전나영. 동양인 최초로 '레미제라블'의 오디션에 합격한 국보급 배우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전나영이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자라면서 영국에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다.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나영은 "언어마다 입 공간을 쓰는 방법이 다르다. 목소리도 바뀐다. 쉬운 언어로 연습하고 같은 테크닉을 사용한다. 영어나 네덜란드어가 더 편하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야기 해준 한국어가 마음에 더 와닿는다"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언어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더 있었다. 전나영은 "최근 준비 중인 공연이 있는데 '막 나가네'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게 뉘앙스가 어렵다. 사람들이 웃더라. 톤에 따라 다른 의미가 있더라"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그는 "앞으로 활발하게 뮤지컬 공연을 계속 하고 싶고, 음악과 열정을 후배들에게 가르치고 싶기도 하다"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화분'과 '회사 줄게'의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화분'이 승리를 거뒀다. 이에 '화분'은 가왕전에 진출, '회사 줄게'는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전나영. 동양인 최초로 '레미제라블'의 오디션에 합격한 국보급 배우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전나영이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자라면서 영국에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다.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나영은 "언어마다 입 공간을 쓰는 방법이 다르다. 목소리도 바뀐다. 쉬운 언어로 연습하고 같은 테크닉을 사용한다. 영어나 네덜란드어가 더 편하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야기 해준 한국어가 마음에 더 와닿는다"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언어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더 있었다. 전나영은 "최근 준비 중인 공연이 있는데 '막 나가네'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게 뉘앙스가 어렵다. 사람들이 웃더라. 톤에 따라 다른 의미가 있더라"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그는 "앞으로 활발하게 뮤지컬 공연을 계속 하고 싶고, 음악과 열정을 후배들에게 가르치고 싶기도 하다"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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