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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프리 선언 후 '무릎팍' 섭외, 일생일대의 기회였다" [나 혼자 산다]

  • 이예지 기자
  • 2024-07-19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정신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모든 검사를 마친 후 "처음으로 건강검진 결과 기다리는 것처럼 초조했다. 내가 잊고 있던 것들을 건드리는 질문이 있더라. 쓰면서도 불안했다. 나도 모르는 어떤 부분이 나올까봐"라고 걱정했다.

이어 "그동안 진단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다. 너무 정신없이 살다보니까 주변에서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하더라. 짠하고 안쓰러운가보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의 정신 건강 상태를 진단한 의사는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독특했다. 양극단이 다 나왔다. 인정 욕구와 함께 불신이 존재하더라"라고 분석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람을 안 믿는다. 내가 열심히 안 하면 나를 안 쓴다고 생각한다. 인정받기 위해서 나를 갈아 넣고 있다. 매일 일하는 게 몸에 배어있는 직장인이었다. 언젠가 한번 3~4일을 쉰 적이 있었다. 너무 불안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강박과 불안 속에서 사는 전현무에게 의사는 "프리 선언한 다음부터 어떤 마음으로 살았냐"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성공해야겠다라만 생각했다. 서바이벌이었다. '무릎팍도사'에 섭외가 됐었다.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했었다. 엄청 집중했던 기억이 난다. 호동이형 분석하고, 에피소드 다 정리해서 A4용지로 필기하고 그랬다. 다음날 반응 보고, 검색어에 뜨는지 안 뜨는지 보고, 그렇게 집중했다"라고 프리 선언 초반을 회상했다.

이어 "그때부터 달려왔다. 몸이 작살이 나더라. 건강 검진 결과도 안 좋게 나왔다. 꿈을 이뤘다는 것에 대한 만족감은 있다. 떨어져야 할 때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건 인정한다. 다만 그런게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게 불안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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