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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2NE1 컴백에 눈물→'컬투쇼' 하차 "몸 힘들어도 행복"[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7-26
그룹 2NE1 산다라박이 그룹 2NE1(투애니원)과 뭉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브라이언, 산다라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15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저도 너무 기다렸고, 8년 만에 팬들한테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사 나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다. (컴백) 준비가 된 이후에 말씀드리고 싶어서 참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꿈 같기도 하고, 너무 좋다. 연습 때문에 너무 힘든데 기분이 좋다. 이번 주부터 연습 시작해서 맹연습 중이다"라며 "7시간 동안 안 쉬고 춤을 추는데 넷 다 이 순간이 소중한 걸 알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다.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게 이런 것 같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2NE1은 10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과 12월에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산다라박은 "(팬들이) 티켓팅 힘들다고 홍보하지 말라고 했는데 10월 5일, 6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데뷔 첫 콘서트를 했던 곳이라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고베, 도쿄돔, 이외에도 최대한 많은 나라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는 중인데 내년 상반기까지는 계속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멤버들 개인 활동 접고 2NE1에 올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컬투쇼'의 고정 게스트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그는 "2NE1 활동을 위해서 '컬투쇼'와 잠깐만 이별한다. 저의 해피바이러스였는데 잠깐 떠나게 돼서 속상하고, 나중에 꼭 다시 나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YG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은 2NE1의 8년 만에 완전체 컴백에 대해 "YG에서 처음으로 걸 그룹을 발표했던 것이 2NE1이었다. 멤버들이 2NE1의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의견을 나에게 전달했다. 올해 안에 2NE1 공연을 성사시켜보자 라는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과 12월에 일본에서 공연하고, 앞으로 추가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2NE1과 함께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지 않나. 히트곡도 많은 친구들이라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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