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가수 배아현이 출연한 가운데 우울증을 고백했다.
이날 배아현 아버지는 "무명 시절에는 엄청 서럽지 않았냐. 힘들다 못해 서러웠지"라며 "옛날에 생각나냐. 아빠 차에서 네 노래 잠깐 틀었는데 틀지 말라고 했던 거"라고 말을 꺼냈다.
배아현은 "그때 당시에 약간 우울증이 있었다"라고 털어놔 아버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계속 이어지는 게 없었지 않았냐.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었고, 눈앞에 보이는 것도 없었다. 다른 친구들은 대학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도 모으고 있는데, 나는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라며 "집에만 계속 있으니까 노래 자체를 듣기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노래를 부르고 듣는 걸 좋아했는데 무대 오를수록 싫어졌다. 아무래도 20살 때는 그 상황 자체를 누구한테 말하기 싫었다. 말한다고 해결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혼자 견디려고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른 친구들이랑 있으면 더 우울했던 거 같다. 공감할 수가 없었다. 대학을 다니던 것도 아니라서. 집에만 있었다. 그러다 보니 우울했다. 노래도 눈앞에 보이는 게 없어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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