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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도전' 손담비 "살 이렇게 찐 적 처음..2차 앞두고 떨려"[담비손]

  • 김나연 기자
  • 2024-08-01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 근황을 밝혔다.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쓰담이 댓글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담비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담비는 '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시험관 시술을 고백한 데 대해 "제가 이렇게 살이 많이 찐 적이 없다. 그래서 이걸 공유해야겠다 싶어서 오픈했는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고, 관심을 많이 받을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관 자체가 힘들다. 오래될수록 힘들고, 첫 번째, 두 번째까지는 '이거 될 거야'라는 희망이 있지만 오래될수록 힘들다고 한다"며 "우울한 감정이 커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살은 말도 못 하게 많이 찐다. 저는 얼굴 같은 곳은 안 쪄서 다행인데 기본으로 7~8kg는 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시험관) 2차를 시작했고, 이식만 남은 상태다. 산부인과를 갔다 왔는데 이식 날짜를 언제 할지 정해야 한다. 2차여서 지금 많이 떨리는 그런 단계다.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일일이 답을 못해드려서 죄송하다. 2차 때는 꼭 성공하길 바라면서 파이팅해보도록 하겠다"고 시험관 시술 과정을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연예계 활동에 대해서는 "저는 가수 생각은 없다. 과거에 미련이 없는 스타일이라서 연기에 더 집중하고 싶다. 가수는 (이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고, 최근 " 난임은 아닌데 저랑 오빠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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