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와 블랙핑크 제니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수지와 제니가 나란히 영화관에서 퇴장 중인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은 전도연, 임지연, 지창욱 등이 출연하는 영화 '리볼버' 시사회가 열린 날로 수지와 제니는 동료 배우의 초청을 받아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수지는 올 화이트 의상을 입은 채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반면 제니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 민낯을 의식한 듯 올 블랙 착장에 버킷햇으로 얼굴을 가린 후 급하게 영화관을 빠져 나갔다.
수지와 제니 모두 가수로 데뷔한 시점이 꽤 오래 됐기 때문에 친분이 있을 순 있지만, 지금까지 두 사람의 셀카 혹은 회동이 담긴 인증샷이 공개되지 않았던 터라 팬들은 신기해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날 두 사람이 착장도 우연인지 화이트 앤 블랙으로 맞춰져 더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수지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중이다. 또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제니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제니를 포함한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는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준비했다. 지난해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에 블랙핑크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인 만큼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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