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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이정현, 폭염에도 딸 육아 매진 "이 더운 날 사파리"

  • 김나연 기자
  • 2024-08-02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더운 날 사파리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유치원 방학"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치원 방학을 맞이해 사파리에 방문한 이정현과 첫째 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 머리띠를 쓰고, 동물 구경에 여념이 없다. 폭염에도 미소 짓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결혼해 2022년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첫째 임신 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3개월 내내 거의 매일 울었다. 그런데 서아가 너무 예뻐서 욕심이 생겼다. 내가 먼저 둘째 갖자고 했는데 남편이 많이 좋아했다"면서 "아무래도 나이가 있기 때문인 거의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근데 감사하게 예쁜 아이가 생겨서 좋다"면서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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