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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 골절' 박규리, 손흥민 마스크 쓰고 등장 "같은 부위 부상..회복 중"[나는규리여]

  • 김나연 기자
  • 2024-08-02
그룹 카라 박규리가 광대 골절, 안와 골절 수술 이후 근황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박규리, 안와골절 레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와골절 수술 이후 근황을 밝히는 박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박규리는 얼굴을 보호하는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고, "빨리 가면을 써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면서 "손흥민이 아니라 배트맨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최근에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는데 가는 병원마다 제가 손흥민 선수랑 똑같은 부위를 다쳤다고 하더라. 아직 붓기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라서 이 얼굴을 보여드리는 게 불편하실 것 같아서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데 입이 크게 안 벌어지고, 부드러운 걸 한 달 정도 먹으라고 해서 죽과 미음을 먹고 있다.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춘다"고 토로했다. 박규리는 얼굴을 가리고, 인터넷 방송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7월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며 "부상 위치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가 퍼지자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라며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규리는 수술 이후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를 통해 복귀한다. '영스트리트'는 기존 DJ 권은비의 하차 이후 후임 진행자가 결정되기 전까지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박규리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스페셜 DJ를 맡을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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