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토요일은 삐딱하게'라는 주제로 꾸며져 안영미와 지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소녀시대의 엄청난 팬이었다. 소원(팬덤명)이다. 소녀시대가 되고 싶어서 댄스 학원도 다녔었다. 제 10의 멤버를 꿈꿨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 앞에 태연 언니의 판넬이 있었다.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우리 집 방에 놨었다. 엄마가 새벽기도를 가시다가 제 방을 봤는데 그 판넬이 있어서 엄청 놀라셨다. 우리집 대소동이 발생했었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저는 정말 성공했다"라고 말해 '성덕'을 인증하기도. 특히 "저도 정말 팬이다"라고 말하는 태연의 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SNL코리아'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신동엽에 대해 "신동엽 선배는 진짜 천재다. 있어야 할 존재다. 옛사람인 줄 알았는데 요즘 유행 문화도 너무 잘 알고 계신다. 대본이 재미있게 나오는데 동엽 선배님의 아이디어를 거치면 짧아지고 굵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