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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왕따 의혹' 이나은, 여배우 친분 과시했다 논란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08-04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친분을 과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김새론은 지난 3일 한소희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댓글을 달았다.

당시 한소희는 장난감 요술봉을 들고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본 김새론은 "장난감 버려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소희와 김새론은 영화, 드라마 등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그러나 김새론이 한소희에게 반말을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김새론은 앞서 음주운전 혐의로 자숙을 하고 있는 상태라 의외의 친분이 더욱 화제가 됐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다 인도 위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크게 넘긴 0.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 사고 여파로 김새론은 당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김새론의 출연 장면이 편집됐다. 이후 김새론은 지난 4월 연극 '동치미' 출연 라인업에 오르며 복귀를 시도했으나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작품에서 하차했다. 또한 김새론은 최근 한 카페에 취업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근 배우 지예은과 걸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도 의외의 친분으로 이목을 모았다.

지난달 28일 지예은은 별다른 멘트 없이 이나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지예은은 지난달 26일 30번째 생일을 맞아 이나은과 만났다. 특히 이나은과 지예은은 모자, 흰 티셔츠를 맞춰 입고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나은은 김새론과 같이 앞서 여러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하고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초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이나은은 학교 폭력 가해자로도 지목됐다.

이에 이나은 측은 학폭 피해를 주장한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A씨의 혐의가 인정됐다. 하지만 여러 논란의 여파로 에이프릴은 해체됐다. 또한 이나은은 당시 캐스팅됐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이나은은 에이프릴 소속사였던 DSP미디어에서 떠나 배우 전문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논란 2년 만인 지난 1월 '재벌X형사'로 본업에 복귀했다.

최근 김새론, 이나은이 여배우와 친분을 과시했다는 이유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이들의 우정을 응원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김새론, 이나은의 일거수일투족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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