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손나은과 최민호가 첫 대면했다.

10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1회에서는 변미래(손나은 분)이 혼절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래는 제이플러스 마트에 뜬 사장 남치열(정웅인 분)의 기습 마트 점검을 무사히 통과한 후, 정신을 잃고 그 자리에서 혼절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변미래는 낯선 남자의 등에 업힌 채 "근데 이 몸은 참 넓고 단단하고 따뜻하구나. 월급 들어오면 온돌 침대를 사야겠다"라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응급실에서 눈을 뜬 변미래 앞에 서 있는 사람은 변미래를 업고 병원으로 온 남태평(최민호 분)이었다. "누구?"라고 묻는 변미래의 물음에 남태평은 제이플러스 마트의 보안관 네임 태그가 달린 자신의 이름표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