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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김지연, 이유 있는 작심 폭로 "정철원 외도→친정 향한 만행"[종합]

  • 윤상근 기자
  • 2026-01-26


김지연은 24일 팬들과 무물 타임으로 소통하며 정철원과의 이혼 및 파경을 암시하는 듯한 대답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실상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듯한 내용으로 팬들의 질문에 답한 김지연은 "그동안 참았던 이유는 아이 때문이냐"라는 질문에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더라"라며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지연은 "작년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 팔찌 녹인 거+ 500~600만원 보태서 10돈까지 금목걸이도 하셨는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은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 "사실 이미 매년 12월부터 2월 말 전까지는 100% 제 수입으로 지냈다"라며 "신생아 때부터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안방 들어가서 폰하다 자거나 PC방 가는 거 별 일 아닌데 제가 호르몬 때문에 예민했던 거 같다. 이외에 저희는 맞벌이지만 저 혼자 집안일, 육아, 제 일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SOS 친 적이 여태까지 한 5번 정도 되는데 그날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저 때문이라는 말 듣는 것도 그때는 예민해서 눈물 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 맞는 거 같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김지연은 "아빠가 훈련 가거나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만나면 알아보나요?"라는 질문에는 "비시즌 때도 집에 없으니 못 알아본다"라며 "아들한텐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라고 답했다.


김지연은 생활비로 1000만원 준다는 것과 관련, "그건 올해 연봉이 올랐으니 앞으로 그렇게 주겠다는 말이었고 대신 본인한테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 그리고 월급 안 들어오는 비시즌 몇 개월 동안은 10개월간 줬던 생활비에서 모은 돈, 제 수입으로 지내야 한다고 했다. 근데 사실 이미 매년 12월부터 2월 말 전까지 100% 제 수입으로 지냈다. 이때까지 당연히 생활비를 받긴 했지만 1000만원씩 받은 적은 없다.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 제가 혼수랑 아이 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하고 출산 후 주일 만에 조리원에서 행사장 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지연은 결혼 준비 시점에 정철원의 DM 관련 제보에 "대충 알고 있는데 제보 해달라"라며 "오해하실까봐 말씀 드리면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하다. 그냥 다다익선이라 DM달라고 하는 것이고 여기까지 거짓은 1%도 없는 일상 얘기"라고 밝혔다.



김지연은 이후에도 전해진 외도 관련 폭로에 대해 "사실 다 알고 있었지만 아이 아빠라는 믿음 하나로 판도라의 상자를 잠궜었어요"라며 "이런 건 아무 것도 아니에요. 단지 이런 사람이 어떻게 아이를 위해서 라는 말을 할 수가 있나요"라고 되물었다.

이와 관련, 지난 25일 대만에서의 스프링캠프 훈련 출국을 위해 김해국제공항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정철원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고사했다. 이에 대해 롯데 구단 관계자는 "선수의 사생활이긴 하나, 상황을 인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선수는 일단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김지연은 26일 "일부러 시댁 얘기까진 자세히 안 했는데 어떡하시려고 저렇게 앞에 내용은 쏙 빼고 거짓말까지 보태서 올리셨어요"라며 한 게시글에 반박하고 "용인이랑 가까운 돌잔치랑 결혼식은 안 오시고 아드님이 싸웠다고 연락할 때마다 부산까지 매번 한걸음에 달려오신 것부터 말씀드려야 하나 아니면 아드님 키운 돈 달라고 하신 것부터 말씀드려야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아니면 저희 친정 엄마한테 어떻게 하셨는지 홈캠 영상이라도 오픈해서 저의 진실됨과 억울함을 알려야 하나. 외에도 너무 방법이 많은데 이런 선택을 하시다니 제가 너무 안타깝네요"라며 "사실을 입증할 카톡 자료는 넘쳐나고 저는 자료가 오픈될 수록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지연은 해당 게시글을 내리며 "이번 이슈가 시댁 문제까지 더해지면 당연히 저는 유리하지만 다른 중요한 논점들이 흐려지니 시댁 문제는 최대한 번외로 빼놓은 내용이었어요"라며 "해당 글을 올리신 분께서는 이때까지 시댁에서 저와 저희 친정에 하셨던 만행들에 대해 하나라도 사과할 거 아니면 조용히 계시는 걸 최고의 방법으로 추천드립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먼저 이야기를 앞뒤 다 자르고 꾸며내시니 그에 대한 간략한 해명이었고 다들 대충은 보셨을 거 같아서 배려 차원에서 빨리 내렸어요"라며 "거듭된 언쟁으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연은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청순한 외모와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정철원은 2018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20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1군 데뷔 첫해인 2022년 KBO 신인왕을 수상했고 2024시즌 종료 후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롯데 첫해인 지난해에는 마무리 김원중 앞에서 75경기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 70이닝 55탈삼진을 기록하며 불펜의 한 축을 담당했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결혼 전 임신 소식을 먼저 알렸으며, 지난해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출산 약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으나, 결혼 한 달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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