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신승태, 안성훈, 재하가 농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1일 전파를 탄 KBS 2TV '살림남'에서 박서진은 신승태, 안성훈, 재하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박서진과 재하는 소밥 주기에 당첨됐고 신승태와 안성훈은 소똥 치우기에 도전했다. 박서진은 "형들이 저보다 소고기를 더 많이 먹었을 테니까 소똥 치우는 게 맞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형들은 폭발했다. 안성훈과 신승태는 박서진에게 "이게 힐링이냐"고 분노했다. 박서진은 "그럴 시간에 한 삽이라도 더 푸겠다. 6시 내고향에서 그런 것도 안 가르쳐주냐"고 깐족거렸다. 이에 신승태는 "닥쳐 이 새끼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축사에서 일을 마친 네 사람은 라면을 먹다가 다시 일손 돕기에 끌려갔다. 두 번째 일터는 1만 평 고추밭이었다. 이들은 다리를 다친 의뢰인을 대신해 삽질에 나섰다. 말 많은 신승태마저 침묵한 채 일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저녁은 고기 파티였다.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배부르게 시간을 보낸 박서진, 신승태, 재하, 안성훈. 이들은 부녀회장이 준비한 강화의 특산물 인삼을 걸고 노래 대결을 펼쳤다. 안성훈과 재하는 '둥지'를 불렀고 신승태와 박서진은 '사랑의 나무꾼'을 열창했다.
투표 결과 박서진과 신승태 팀이 이겼다. 네 사람은 '뿐이고'를 다 함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띄웠다. 박서진은 "처음 계획한 휴가는 아니었지만 언제 저희가 이렇게 일을 해 보겠냐"며 의미 있는 촌캉스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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