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에서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그룹 핑클 시절을 떠올렸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62회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역할로 돌아온 옥주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가 MC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용인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주현은 "핑클 시절 인기가 어느 정도였느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우리의 인기를 체감하기보단 '피곤하다'가 컸다. 그땐 어렸으니까, 일이 많은 것에 대한 '감사함' 이런 깊은 걸 바라보지 못할 때였다"라고 터놓았다.
그러자 허영만은 "4명이니까 데이트하는 사람도 있었을 거 아니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옥주현은 "데이트는 다 몰래몰래 했다. 지금도 후배들 얘기 들어보면 회사에서 휴대전화 뺏고 뭐 이런 문화가 아직 있더라. 저희 때는 되게 심했다. 근데 뺏기면 보통은 그냥 뺏기고 마는데, 저희 멤버들은 다시 하나를 사서 개통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62회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역할로 돌아온 옥주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가 MC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용인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주현은 "핑클 시절 인기가 어느 정도였느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우리의 인기를 체감하기보단 '피곤하다'가 컸다. 그땐 어렸으니까, 일이 많은 것에 대한 '감사함' 이런 깊은 걸 바라보지 못할 때였다"라고 터놓았다.
그러자 허영만은 "4명이니까 데이트하는 사람도 있었을 거 아니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옥주현은 "데이트는 다 몰래몰래 했다. 지금도 후배들 얘기 들어보면 회사에서 휴대전화 뺏고 뭐 이런 문화가 아직 있더라. 저희 때는 되게 심했다. 근데 뺏기면 보통은 그냥 뺏기고 마는데, 저희 멤버들은 다시 하나를 사서 개통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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