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이 불거졌던 아나운서 후배인 홍주연과 만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열애설의 주인공 홍주연 아나운서와 만났다.
이날 보스로 출연 중인 엄지인 아나운서를 비롯해 MC 김숙, 박명수는 전현무, 홍주연 아나운서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홍주연 아나운서는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전현무는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공교롭게 이(열애설) 기사 나가고 나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뉴스광장'을 그만하게 됐다"며 "그 이야기를 듣고 전현무가 겁에 질렸다. 놀라서 '설마 나 때문에 '뉴스광장' 내려온 거 아니냐'고 묻더라"고 밝혔다.
이어 "앵커들 인사이동이 있어서 아무 문제 없이 하차한 거다. 또 할 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열애설이 나면) 아무 관련이 없어도 열애해야 하나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하도 저런 기사가 많이 난다. 옛날에는 어이가 없었는데, 이제 상대방이 피해 입을까 봐 미안하다.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전현무, 홍주연 아나운서의 만남이 성사된 영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46기 김진웅, 48기 홍주연과 50기 허유원, 정은혜의 일일 멘토로 나섰다.
전현무는 처음 만나는 홍주연과 묘한 분위기 속 인사를 나눴다. 전현무는 "얼마 전에 이 친구랑 (열애설) 기사기 났다. 3일 내내 메인에 있더라"고 말했다.
홍주연은 전현무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현무와 함께 있었다고 밝히며 "사실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다. 촬영 나가야 해서 멀리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후 고기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다른 후배 아나운서와 달리 음식 사진을 찍지 않는 홍주연을 지켜보다 "털털해"라고 말했다.
또한 전현무는 집게를 들어 고기를 굽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기는 내가 구울게. 고기는 잘 굽는 사람이 구워야 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전현무는 "(홍) 주연이는 많이 못 먹네"라며 홍주연 접시에 고기를 덜어주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전현무, 홍주연 핑크빛에 설렘을 드러냈다.
탈북민 요식업자 보스 이순실은 "여자들은 남자들의 눈빛만 보면 안다. 비둘기 마음 콩밭에 간 느낌"이라고 했다. 박명수는 "오늘따라 (홍주연이) 더 예뻐 보인다. 전현무 씨 여자친구. 제수씨 왜 이렇게 예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전현무가) 절대 고기 굽는 사람이 아닌데 왜 고기를 구웠는지 이제야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현재 야구 콘텐츠를 진행하는 홍주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스포츠를 엄청 공부해라. 지금 기회"라며 "방송하든 안 하든 야구를 파라"고 조언했다.
진지한 눈빛을 보내는 전현무를 발견한 박명수는 "눈을 마주치고 얘기한다. 다시 눈빛 보겠다. 쟤 눈빛 봐라. 입 모양이 '사랑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열애설의 주인공 홍주연 아나운서와 만났다.
이날 보스로 출연 중인 엄지인 아나운서를 비롯해 MC 김숙, 박명수는 전현무, 홍주연 아나운서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홍주연 아나운서는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전현무는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공교롭게 이(열애설) 기사 나가고 나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뉴스광장'을 그만하게 됐다"며 "그 이야기를 듣고 전현무가 겁에 질렸다. 놀라서 '설마 나 때문에 '뉴스광장' 내려온 거 아니냐'고 묻더라"고 밝혔다.
이어 "앵커들 인사이동이 있어서 아무 문제 없이 하차한 거다. 또 할 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열애설이 나면) 아무 관련이 없어도 열애해야 하나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하도 저런 기사가 많이 난다. 옛날에는 어이가 없었는데, 이제 상대방이 피해 입을까 봐 미안하다.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전현무, 홍주연 아나운서의 만남이 성사된 영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46기 김진웅, 48기 홍주연과 50기 허유원, 정은혜의 일일 멘토로 나섰다.
전현무는 처음 만나는 홍주연과 묘한 분위기 속 인사를 나눴다. 전현무는 "얼마 전에 이 친구랑 (열애설) 기사기 났다. 3일 내내 메인에 있더라"고 말했다.
홍주연은 전현무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현무와 함께 있었다고 밝히며 "사실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다. 촬영 나가야 해서 멀리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후 고기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다른 후배 아나운서와 달리 음식 사진을 찍지 않는 홍주연을 지켜보다 "털털해"라고 말했다.
또한 전현무는 집게를 들어 고기를 굽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기는 내가 구울게. 고기는 잘 굽는 사람이 구워야 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전현무는 "(홍) 주연이는 많이 못 먹네"라며 홍주연 접시에 고기를 덜어주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전현무, 홍주연 핑크빛에 설렘을 드러냈다.
탈북민 요식업자 보스 이순실은 "여자들은 남자들의 눈빛만 보면 안다. 비둘기 마음 콩밭에 간 느낌"이라고 했다. 박명수는 "오늘따라 (홍주연이) 더 예뻐 보인다. 전현무 씨 여자친구. 제수씨 왜 이렇게 예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전현무가) 절대 고기 굽는 사람이 아닌데 왜 고기를 구웠는지 이제야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현재 야구 콘텐츠를 진행하는 홍주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스포츠를 엄청 공부해라. 지금 기회"라며 "방송하든 안 하든 야구를 파라"고 조언했다.
진지한 눈빛을 보내는 전현무를 발견한 박명수는 "눈을 마주치고 얘기한다. 다시 눈빛 보겠다. 쟤 눈빛 봐라. 입 모양이 '사랑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