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훈이 엄기준-봉태규-하도권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윤종훈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악역 열연을 펼친 엄기준, 봉태규, 하도권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종훈은 지난 12월 새신랑이 된 엄기준과 봉태규, 하도권을 위해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 코리 요스를 준비했다. 윤종훈이 요리에 집중한 동안 엄기준이 윤종훈의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자연스럽게 집에 들어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들이 "비밀번호를 알아요?"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종훈은 "그렇다. 저 셋만 안다"라며 드라마 이후에도 집 비밀번호를 공유할 정도로 끈끈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훈이 엄기준에게 "얼굴이 좋아졌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그는 "(결혼하고)살이 쪘다"라며 행복이 넘치는 신혼 생활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