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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박한별, '남편 리스크' 딛고 활동 복귀..열일 행보 예고 [종합]

  • 허지형 기자
  • 2025-03-08
배우 장신영과 박한별이 '남편 리스크'를 딛고 열일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8일 스타뉴스에 "박한별이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한다. 녹화를 마쳤으며 아버지와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 날짜는 현재 논의 중이다.

박한별은 남편 리스크에 발목이 잡혀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9년 그의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듬해 12월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 여파로 당시 박한별은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또한 서울을 떠나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박한별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를 통해 숏폼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본업 복귀에도 나설 전망이다.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의 불륜 논란으로 의도치 않게 공백기를 가지게 된 장신영도 본업인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최근 장신영은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장신영이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지난 2022년 JTBC 드라마 '클리닝 업' 이후 약 3년 만이다.
강경준은 2023년 12월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B씨에 따르면 강경준과 A씨가 부정행위를 저질러 가정이 파탄 났다는 것.

강경준 측 법률대리인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 사실상 불륜을 인정하며 자숙 중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강경준은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당사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다시 한번 나로 인해 불편을 겪은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장신영은 이와 관련해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 살아가려 한다"며 이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KBS 2TV '편스토랑' 등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연이어 연기 활동까지 시작하며 열일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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