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덱스, 빠니보틀이 세계 최강 용병 부대 '구르카'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사람은 '도코 훈련'에 참여해 15kg 군장을 메고 해발 2000m 구르카 훈련 코스를 달렸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마주한 험난한 코스는 3단계로 나뉘었고, 1코스는 완만한 오르막, 2코스는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 3코스는 극한의 급경사가 이어지는 마의 구간으로 구성됐다.

구슬땀을 쏟아낸 네 사람은 훈련소로 복귀해 짧지만 깊었던 인연과의 이별을 준비했다.

덱스는 특히 훈련생 수바스와 신입생 릴스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수바스에게는 릴스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고, UDT 선배로서 "첫째, 생각하지 마. 둘째,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그는 마지막으로 "난 군인이란 직업이 좋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 난 지금 나이 들고, 약해졌다. 그런데 너희랑 함께 하니까 강해지는 것 같다. 너희가 날 강하게 만들었다"며 짧은 시간 동안 과거의 자신과 마주했던 깊은 감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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