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전 세계에 '자신을 사랑하자'는 '러브 마이 유어셀프(LOVE MY SELF)'를 전파하며 독려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일 ‘러브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3주년을 맞아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중 정국은 전 세계인들에게 '러브 마이 셀프' 하자는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지난 3년간 저희와 함께 '러브 마이 셀프'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먼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함께 '러브 마이 셀프'하면 좋겠다. 함께한다면 더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목소리가 전해질 것입니다라고 '러브 마이 셀프'를 지향하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23일 열린 제75차 유엔 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를 통해 특별연사로 나섰다. 제75차 유엔 총회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미래세대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사전 녹화된 해당 연설에서 정국은 모두 함께 작업하던 어느 밤 RM형은 별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때 제게 유리창에 비친 제 얼굴이 보였습니다라며 우리 모두의 얼굴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불확실한 오늘을 살고 있지만 사실 변한 건 없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우리 목소리로 많은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면, 우린 계속 움직일 것이다 라고 긍정적인, 희망의 메시지로 전 세계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