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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등 근육' 뿜뿜 상남자 변모..父 이혼 문제엔 "당황스럽다"[스타이슈]

  • 김정주 기자
  • 2025-09-01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부모의 이혼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18년 만에 이혼한 윤민수가 윤후와 함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후는 상의를 탈의한 채 윤민수와 함께 홈트를 시작했다. 윤후는 상의를 탈의한 채 턱걸이를 하며 등 근육을 뽐냈다. 상남자로 변모한 윤후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손쉽게 턱걸이하는 윤후와 달리 윤민수는 윤후의 도움을 받아 힘겹게 턱걸이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운동이 끝난 뒤 부자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윤민수는 "여자한테 고백했을 거 아니냐"며 아들의 연애에 관심을 드러냈다. 윤후는 "만나재?"라는 아빠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윤민수가 "헤어질 때는?"이라고 묻자 윤후는 "차였어"라며 고개를 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윤민수는 "어쩐지 네가 그때 성적이 좋더라"라고 회상했고, 윤후는 "그때부터 공부 열심히 했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민수는 "아빠랑 엄마랑 네가 미국에서 나중에 한국 왔을 때 같이 안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떨 것 같아? 괜찮아?"라고 물으며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윤후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해서 좀 많이 당황스럽다"라고 대꾸했다. 윤민수는 또 "엄마, 아빠가 따로 산다니까 어색하진 않았지?"라고 질문을 던져 윤후의 대답에 관심이 쏠렸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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