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18년 만에 이혼한 윤민수가 윤후와 함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후는 상의를 탈의한 채 윤민수와 함께 홈트를 시작했다. 윤후는 상의를 탈의한 채 턱걸이를 하며 등 근육을 뽐냈다. 상남자로 변모한 윤후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손쉽게 턱걸이하는 윤후와 달리 윤민수는 윤후의 도움을 받아 힘겹게 턱걸이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운동이 끝난 뒤 부자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윤민수는 "여자한테 고백했을 거 아니냐"며 아들의 연애에 관심을 드러냈다. 윤후는 "만나재?"라는 아빠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윤민수는 "아빠랑 엄마랑 네가 미국에서 나중에 한국 왔을 때 같이 안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떨 것 같아? 괜찮아?"라고 물으며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윤후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해서 좀 많이 당황스럽다"라고 대꾸했다. 윤민수는 또 "엄마, 아빠가 따로 산다니까 어색하진 않았지?"라고 질문을 던져 윤후의 대답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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