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인도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인도에서 커져 가는 정국의 인기'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매체는 인도 신문 지면, 셀러브리티의 '소셜 피드'(social feed)에 정국이 등장하고 '유포리아'가 현지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솔로곡이 된 사례 등 다각도로 정국의 인도 인기를 분석했다.
인도 신문 'The Aizawl Post'는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 발매를 실었다. 당시 정규가 아닌 '사운드클라우드' 공개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소식을 전한 것은 정국이 현지인들 사이 인정받는 개인 아티스트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인도에서 세 번째로 많은 판매 부수를 가지며 세계에서 가장 큰 영자 신문 'Times of India'의 'GUYS GO GAML'에 정국,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훈훈한 눈 화장으로 유명하다고 실린 바 있고 최근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에서 정국의 솔로곡 '시차' 무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도 인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롤링 스톤 인디아(Rolling Stone India)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듣는 한국 노래 톱10' 스포티파이 공식 차트를 발표했고 정국의 '유포리아'가 한국 솔로곡으로는 유일하게 6위에 랭크됐다.
월간 사용자가 1억 5000만 명 이상인 인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Gaana'에서 '유포리아'는 방탄소년단 솔로곡 유일 200만, JioSaavn에서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애플 뮤직과 아마존 프라임 뮤직에서는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탄소년단 솔로곡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300만 명, 40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발리우드 슈퍼 스타 아유쉬만 커라나(Ayushmann Khurrana)와 디샤 파타니(Disha Patani) 같은 인도 유명 연예인들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유포리아'를 재생하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아유쉬만 커라나, 쿠샤 카필라(Kusha Kapila) 등 인도 연예인들은 최근 공개된 정국의 인스타그램 'BE' 콘셉트 포토에 좋아요를 누리기도 했다.
지난 2일 롤링스톤 인디아가 #BTSX롤링스톤인도 #RSICollectorsEdition 해시태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올린 정국의 사진은 무려 167K의 좋아요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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