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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같은 사람 맞아? 프레피룩→시크 섹시美에 야성까지 '갭차이甲'

  • 문완식 기자
  • 2020-11-22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새 앨범 재킷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유튜브 공식 채널(BANGTAN TV)을 통해 새 앨범 'BE(Deluxe Edition)' 재킷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에서 지민은 뛰어난 촬영 콘셉트 소화력으로 스타일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평소 지민의 스타일을 잘 살린듯한 첫 번째 의상은 흰색 이너와 재킷 상의, 통 넓은 청바지와 스니커즈로 새내기 대학생 같은 소년미를 발산, 팬들을 설레게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프레피 룩(Preppy Look)으로 후드 티셔츠와 체크 재킷을 매치해 좀 더 자유분방하면서 개성적 넘치는 캐주얼 느낌을 연출했다.

지민은 안경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 더욱 프레피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은 '방' 콘셉트 포토 촬영 비하인드에서는 '지민의 방'에서 꽃과 올블랙 라운지 웨어(Lounge wear)가 잘 어우러진 슬리브리스 이너에 이지 재킷(Easy jacket)으로 세련된 베어 숄더 룩(Bare Shoulder Look)을 완성했다.

마지막은 강한 느낌의 호피무늬 셔츠를 매칭한 블랙 세미포멀 스타일. 지민은 눈빛과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야성적 섹시미까지 변화무쌍한 '갭차이'로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평소 '화보 장인', '갭차이甲'이라 불리는 지민은 이번 촬영에서도 소년미부터 야생의 섹시미까지 완벽하게 콘셉트를 구현해 팬들에게 새 앨범 음악에 더해 재킷 화보까지 보는 즐거움도 안길 전망이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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