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미니 마스터클래스(Mini Masterclass)에서 진솔한 인터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미국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의 역대 수상자들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는 '그래미 뮤지엄'은 지난 1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미니 마스터클래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래미 뮤지엄 익스피리언스 프루덴셜 센터(Experience Prudential Center)의 아티스트 및 프로그램 관리 총괄 감독 마크 콘클린(Mark Conklin)이 방탄소년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에게 자신의 일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어디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는지,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향한 조언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던졌다.
정국은 첫 번째 주제 '성공적으로 일을 해나갈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무엇보다 팬 여러분이 계시니까라고 운을 떼며 아미들 덕분에 이렇게 꾸준히 무대와 음악을 할 수 있다. 그게 제일 행복해서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것이 여러분을 고양 시키고 지속 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정국은 아미 여러분들 그리고 공연하는 것, 이 두 개만 있어도 아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최근 영감을 주었던 것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삶이랑 제가 꾸는 꿈들에 의해서 목표가 생기고 그거를 찾으려고 움직이다 보니 그 속 안에서 하나둘씩 그런 영감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정국은 시간을 정해 두지 않고, 노래를 계속 부르고 흥얼거리면 노래 (실력이) 늘고, 그렇게 하면서 나는 내 색깔을 찾았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미니 마스터클래스'는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포함해 음악적 영감, 젊은 음악가들을 위한 조언 등 '음악'에 대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음악 산업 종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그래미 뮤지엄'의 인터뷰 시리즈이다. 음악가를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로, 출연자는 음악과 자신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내년 1월 31일 열리는 2021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수상자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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