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0년에 세운 기록들을 해외 매체가 집중 조명했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뷔가 매년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은 놀랍지 않다'는 찬사와 함께 뷔가 2020년에 세운 기록 중 5가지를 보도했다.

매체는 뷔의 자작곡인 'Sweet Night'이 117개국 아이튠즈 1위로 전 세계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웠으며, 스포티파이에서 2020년 한 해 발매된 한국 OST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음원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고 전했다.

‘Sweet Night’은 'TB20 뮤직어워드'와 '2020 APAN Awards'에서 OST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동시에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년 연속 K팝 직캠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뷔는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입덕 직캠으로 K팝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고, 2020년에는 'ON' MPD 직캠이 2100만뷰를 돌파하며 2년 연속 '직캠 제왕'의 면모를 뽐냈다.



뷔가 사운드 클라우드 최다 스트리밍된 솔로이스트로 2년 연속 등극한 기록도 조명했다.

2020년 뷔는 총 4억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플랫폼에서 그룹 전체 음반 스트리밍의 31% 이상을 기여했고, '가장 많이 들은 방탄소년단 곡 톱10' 전체 스트리밍의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의 최다 ‘좋아요’ 기록을 달성한 한국 남자 연예인이 된 점도 강조했다.

매체는 뷔의 'Hi Army'라는 제목의 셀카가 320만 '좋아요'수를 돌파하며 2020년 '좋아요' 한국 최고 기록을 세웠고, '다이너마이트'(Dynamite) 개인 티저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600만 '좋아요'를 획득하며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한국 남자 연예인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뷔가 K팝 스타 중 위키피디아 최다 검색량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7월~2020년 12월 12일까지 전세계 누적 페이지뷰 또한 1486만건으로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고, 가장 비중이 높은 영어권 페이지뷰도 620만 회로 팀 내 유일하게 600만회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소셜 영향력을 보여줬다.

매체는 뷔가 방탄소년단 멤버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아티스트이며 올해 발매 예정인 뷔의 첫 믹스테이프는 2021년 'Worldwide It-Boy'(매력적인 남성을 이르는 말)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내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