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백종원이 1초 만에 알아보며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방탄소년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돈 농가 살리기 취지로 기획된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지난 19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의 비하인드로 백종원이 참여하게 된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K-햄' 대량 판매를 위해 영업왕으로 변신한 백종원이 방탄소년단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을 당시의 상황이 공개됐으며, 특히 지민은 친근하고 예의 바른 모습,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통화가 연결되자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화면 속 검은색 비니와 마스크로 얼굴이 다 가려져 눈만 살짝 보이는 지민은 '저 누구게요?'라며 손가락 '볼콕'의 귀여운 인사로 반가움을 대신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지민이지, 눈만 보고도 알지라는 대답을 들은 지민은 아이처럼 해맑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맞아요라며 특유의 '눈이 사라지는' 100만불짜리 눈웃음으로 백종원과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방송 후 역시 눈만 봐도 남다른 지민, 백쌤 1초도 망설임 없네, 생활애교 가득한 지민을 어떻게 예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눈 속에 별 박혔나요? 반짝반짝 빛나,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에 또 치인다, K-햄 오늘 주문함 등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지민은 'K푸드의 열풍'의 주인공으로 떡볶이, 불닭 등 한국 고유 음식을 해외에 널리 알려왔으며, 방탄소년단은 좋은 취지로 만든 것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K-햄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백종원은 코로나 19 시국에 많은 분들이 방탄소년단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 K-푸드도 잘 알려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K-햄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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