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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내 행복감의 근원" 인도 팬이 쓴 편지 '뜨거운 감동'

  • 문완식 기자
  • 2021-02-06


방탄소년단(BTS) 정국에 대한 진심이 가득 묻어 나는 인도 팬의 편지 한 통이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에 따뜻함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인도 매체 '핑크빌라'(Pinkvilla)는 콜카타(Kolkata)에 사는 안키타(Ankita)라는 이름의 팬이 정국을 향한 사랑과 감탄을 고백하는 애달픈 편지를 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팬인 안키타가 정국과 함께 한 8년을 맞으면서 정국이 자신의 행복감의 근원이라는 편지를 썼다고 전했다.



안키타는 정국의 자자곡 'Still With You'(스틸 위드 유)가 불안한 밤에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왔다며 계속 정국을 지지하고, 사랑하겠다고 맹세했다고 설명했다.

안키타는 자신의 편지에 담긴 진심이 정국의 마음에도 꼭 닿았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안키타는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날이나 무섭고 외로울 때 'Still with you'를 들으면 잠을 잘 청할 수 있었다고 정국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정국의 목소리는 마치 천사가 내 방에 들어와 자장가를 불러 주는 듯 따뜻하게 감싸준다고 덧붙였다.

또 정국의 모든 것, 모든 생각이 내 하루를 매일 특별하게 해주기 때문에 나의 행복감의 근원이다라고 밝히며 정국을 직접 만나는 날을 기다린다고 소원했다.

이어 아미를 향한 사랑은 정국의 표정과 말 그리고 노래 가사에서도 다 녹아있어 그를 끝도 없이 사랑하게 만든다며 정국과 함께 걸어가고 서포트하며 지키고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편지에 썼다.

더불어 정국이 행복하게 미소 짓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간절함을 드러내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팬들은 정국이 스틸 위드 유가 명곡이지, 인도 아미분 정국이 아끼시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된다, 정국이는 사랑이지, 스틸 위드 유 저도 자기 전에 들어요 ,스틸 위드 유 언제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져, 정국이가 꼭 이 편지를 보길 국가는 달라도 정국이에 대한 사랑은 다 똑같네, 감동이야, 마음이 따뜻해진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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