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달려라 방탄'에서 빛나는 비주얼에 남다른 추리력과 재치예능감을 발산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2021 달려라 방탄 EP.128'에서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3개의 게임에서 각 게임의 결과에 따라 복불복으로 벌칙을 받는 'HELLO 2021'편이 그려졌다.
첫 번째 '라이어 게임'에서 센스있는 힌트와 재치 넘치는 질문 등을 던지며 여유롭게 게임을 펼친 지민은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제시어 '스포츠'에 대한 힌트로 이 스포츠 선수들은 아킬레스건이 예쁘다는 기발한 설명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라이어' 찾기 실패에 지민과 RM 둘만 남은 상황, 슈가와의 전화 연결에서 지민의 예상대로 슈가는 아무 설명 없이도 지민과 RM 중 지민을 지목해 뜻밖의 유쾌한 '미니미즈'(지민+슈가)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노래를 듣고 하모니카를 불어 맞히는 '하모니카 게임'에서 지민은 타고난 리듬감을 선보이며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리액션까지 게임에 대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마지막으로 유쾌하고 기상천외한 형식의 '방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까지 마친 지민은 우리가 작년에 뽐낼 수가 없어서 되게 많이 쌓았잖아요 에너지를, '올해는 (공연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송을 본 팬들은 지민이 센스 넘치는 것 좀 봐~ 추리력도 대단, 지민의 말대로 올해는 꼭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길, 비주얼 대박! 예능 찍으랬더니 영화를 찍었네. 로코물 남주인줄, 지민오빠 덕분에 웃느라 스트레스 확 날아갔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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